[스포츠Q(큐) 글. 사진 손힘찬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그룹 인피니트 출신의 배우 김명수(엘), 배우 김인권, 김보미, PD 이정섭, 안무감독 최수진, 배우 도지원, 신혜선, 이동건이 참석했다.  

삼각관계를 이룰 세 배우의 빛나는 모습을 먼저 마주했다. 

포토타임을 마친 뒤 주연배우 삼 인방을 크게 당황하며 웃었다. 어떤 이유였을까? 

그 이유는 배우 김인권이 파격적으로 내건 시청률 공약 때문이었다.  

김인권은 시청률 공약으로 "발레복이라도 입어야 되나요?"라며 먼저 제안했다. 
그 뒤  같이 입고픈 사람을 지목해달란 진행자의 말에 "이동건 씨와 함께 입겠습니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웃음이 터져버린 이동건이었다. 

기도를 하며 숨을 고른 이동건은 한번 더 제안을 했다. 
"명수씨가 같이 안 입으면 안되자나요"

먼 곳을 바라보던 김명수는 이내 순응하는 모습 이었다. 

과연 이들이 내건 파격적인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될지, 드라마를 지켜보며 기대해 봐야 겠다. 

한편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로맨스를 그려낸 국내 첫 발레 드라마로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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