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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듀오' 이승우·백승호, 수원JS컵서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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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듀오' 이승우·백승호, 수원JS컵서 국내 첫선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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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수호 U-18 대표팀 최종 명단 포함…29일 우루과이전 출격 준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17)와 백승호(18)가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경쟁을 벌이는 수원 JS컵에 출전, 국내에서 첫 신전에 나선다.

안익수(50)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축구대표팀은 27일 이승우와 백승호를 포함시킨 최종명단 22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안익수 감독이 이끌고 있는 U-18 대표팀은 오는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을 준비하는 팀이다. U-18 대표팀은 러시아 친선대회에 이어 수원 JS컵을 통해 U-20 월드컵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이승우와 백승호 등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포함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이승우와 백승호 모두 바르셀로나가 키우고 있는 차세대 스타여서 2년 뒤 FIFA U-20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높다.

▲ 이승우(왼쪽)와 백승호가 오는 29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수원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U-18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사진=스포츠Q DB]

한편 오는 29일부터 벌어지는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박지성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의 주최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달 3일까지 벌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프랑스, 벨기에, 우루과이 등 축구 강국의 U-18 대표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1일 오후 5시 15분 벨기에전, 다음달 3일 오후 6시 프랑스전을 차례로 치른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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