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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와 셀프웨딩 논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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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남자친구와 셀프웨딩 논란 왜?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6.1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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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故 최진실의 딸로 알려진 최준희가 논란에 휩싸였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프 웨딩 사진 때문이다.

지난 9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남자친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면사포와 부케로 '셀프 웨딩' 컨셉의 사진으로 시선을 모은다.

최준희는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글을 게시하며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을 뽐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의  셀프웨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최준희 인스타그램의 셀프웨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최준희의 남자친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준희의 대한 사랑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셀프 웨딩 사진과 함께 "우리 공주님♥"이란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나 두 사람의 셀프웨딩 사진은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 16살, 고등학교 1학년이기 때문이다. 아직 어린 최준희가 웨딩 컨셉의 사진을 올리는 것이 부적절하는 의견도 있었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최준희의 건강하고 밝은 모습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애정표현에 응원을 보내는 누리꾼도 다수다.

최준희는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SNS를 통해 당당히 밝혀왔다. 최준희의 남자친구는 지난 2월부터 최준희와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 중이다.

최준희는 방송 활동에는 나서지 않지만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루프스 병 투병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최준희가 투병 중인 루프스 병은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 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피부 점막 증상, 뇌신경 증상, 흉막염이나 심낭염 혹은 복막염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故 최진실의 또다른 자녀인 최환희는 최근 tvN '애들생각'에 출연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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