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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상♥남규택 부부 아이 낳지 않겠다는 말에 양가 부모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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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상♥남규택 부부 아이 낳지 않겠다는 말에 양가 부모 반응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13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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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안혜상♥남규택 부부, 아이는 어렵다?'

안혜상 남규택 부부가 돌발 발언으로 양가 부모님을 놀라게 했다. 아이를 반드시 낳지 않겠다는 말에 부모님들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안혜상과 남규택은 양가 부모 앞에서 폭탄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안 낳을 수 있으면 둘이 행복하게 살자는 게 지금 저희 생각이다."

 

안혜상 남규택 부부 [사진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화면 캡처]
안혜상 남규택 부부 [사진 =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화면 캡처]

 

남규택의 말에 양가 부모님들은  "절대 안 된다. 갖지 않는다는 건 말도 안된다"며 섭섭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앞서 남규택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의견에 맡겼다. 절대 강요하지 않고 지금 한창 벌어야 하니까 지금은 조금 힘들지 않겠냐"고 말했지만, 내심 둘의 아이를 바라고 있었다.

남규택 어머니는 "지금은 시기적으로 아니다 싶어 그러는 거다. 갖지 말라는 건 아니다. 너희 눈치 보고 기다리는 거다"라고 말했지만 안혜상은 "앞으로도 (아이가) 없을지 모른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살다보면 권태기가 있다며 아이가 없으면 쉽게 이혼을 결심할 수 있다는 남규택 어머니의 말에 남규택은 "부모님이 이혼하기 싫어서 우릴 낳은 거냐"고 반박했다.

앞서 남규택 어머니는 열심히 요리를 준비한 안혜상을 타박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남규택 어머니는 서툰 요리 실력을 보인 안혜상을 감시하는가 하면 며느리를 앞에 두고 "우리 아까운 아들 자꾸 시켜먹지 마라"고 말했다. 울컥한 안혜상은 "저도 우리 집에서는 아까운 딸"이라며 받아쳤고 남규택 어머니는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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