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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몸무게 50kg, ‘나는 오늘도 먹고 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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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몸무게 50kg, ‘나는 오늘도 먹고 운동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6.18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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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른 몸매 선미, 살을 찌운 이유는 무엇일까?

50kg-. 선미가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몸무게다. 166cm의 큰 키를 가진 선미는 마른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혔다. 

그런 선미가 인스타그램에 몸무게 '인증 샷'을 올렸다. 50kg 몸무게 인증 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선미는 사진과 함께 근육 이모티콘을 사용해 몸무게 증가의 기쁨을 표현했다. 

선미가 체중 늘리기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선미의 몸무게 인증 [사진 =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의 몸무게 인증 [사진 = 선미 인스타그램]

 

지난 3월에는 월드투어를 앞두고 41kg에서 49kg까지 8kg 살을 찌우는데 성공했다.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투어의 특성 상 건강한 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선미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근력 운동을 통해 살을 찌우고 있다"고 말했다.

원더걸스 활동 시절에도 선미의 고민은 '살'이었다. 워낙 마른 체질에 다른 멤버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도 선미는 밤에 야식을 의무적으로 먹으며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했다.

JTBC에서 방송된 '비밀언니'에서 선미는 "봤던 악플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너 너무 말라서 되게 멸치같아. 징그러워'라는 댓글이었다"며 자신의 마른 몸매를 비난한 댓글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비밀언니' 방송화면 캡처]
[사진 = JTBC '비밀언니' 방송화면 캡처]

 

스타들의 몸무게 인증과 다이어트 비법은 매번 관심을 모은다. 수십 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로 주목받은 스타들도 있다.

가수 다나는 최근 몸무게를 인증하며 다이어트에 나선 스타다. 다나는 82kg 몸무게를 인증하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지난 4월에는 20kg 감량한 62kg을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나 다이어트에 많은 이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가수 유재환은 104kg에서 88kg으로 16kg을 감량하며 화제를 모았다. 갑작스럽게 찐 살로 건강이 악화됐던 유재환은 건강한 몸을 찾은 것을 기뻐하며 인스타그램에 몰라보게 변화한 모습을 게시했다.

다이어트에 목을 매는 다른 스타와 달리 마른 몸매로 남다른 고충이 있던 선미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하게 살을 찌우며 변화하는 모습은 그래서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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