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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SNS 댓글 논란, 오는 말과 가는 말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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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SNS 댓글 논란, 오는 말과 가는 말의 상관성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6.19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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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번에는 왜 또?’

과거 SNS 댓글로 논란의 중심에 오른 하연수가 또다시 같은 이유로 구설에 올랐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연수 인스타그램 댓글 캡처 사진이 논란을 빚었다. 하연수 댓글 반응이 무례하다는 주장이 몇몇 누리꾼들에 의해 제기된 것.

저간의 사정은 이렇다. 

 

하연수의 SNS 댓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하연수의 SNS 댓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하연수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작업한 그림(화조도)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하연수는 '작년에 작업한 화조도 판매합니다. 벽에 걸 수 있는 족자입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시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연수님이 직접 작업한건가요?"라는 질문을 남겼다. 이에 하연수는 "500번 정도 받은 질문이라 씁쓸하네요. 이젠 좀 알아주셨으면… 그렇습니다. 그림 그린지는 20년 되었구요"라는 댓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연수의 이러한 댓글이 팬들에게 너무 무례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해당 글을 작성한 작성자는 한 팬이 "전시 보러 가면 연수님도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하연수가 "제가 있고 없고의 여부는 전시 감상에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하연수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따라서 하연수가 실제 이러한 댓글을 남겼는지는 알 수 없다.

하연수는 2016년에도 SNS 댓글로 몇몇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연수는 과거 페이스북에서 하프 대중화에 대해 말하는 누리꾼에게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작성했다. 이후 하연수의 하프 관련 댓글이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고, 하연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필 사과문을 게시했다.

물론 하연수의 SNS 댓글 논란을 옹호하는 측도 있다. 하연수는 평소 SNS를 다소 딱딱한 말투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많은 댓글이 걸러지지 않고 게시되는 SNS 특성 상 하연수 반응이 이해가 된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같은 문제로 사과문을 게시했던 하연수가 이 같은 논란에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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