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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낭만닥터 김사부2' 주인공 되나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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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낭만닥터 김사부2' 주인공 되나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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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24일 일간스포츠가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2'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결정됐다"고 단독보도한 가운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안효섭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 이후, "안효섭이 '낭만닥터 김사부2' 주인공 중 한 명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안효섭이 작품 출연을 결정한다면, 극 중 외과 펠로우 1년차이며 '수술천재'라 불리는 김우진을 연기한다. 매사에 시니컬하고 동기들과 잘 어울리지 못 하고 유급을 걱정해야할 정도로 공부에 취미를 못 붙인다. 하지만 수술실에서 집도할 때만큼은 믿을 수 없는 집중력과 기민함을 보여주는 인물.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2017년 종영한 드라마로 '해바라기', '의가형제', '뉴하트', '종합병원'에 이어 역대 의학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했다. 지방의 돌담병원 속 '괴짜 천재' 김사부(한석규 분), 그리고 열정 넘치는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 등이 펼치는 '진짜 의사'에 대한 이야기로, 평균 시청률 20%(전국 가구 기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고 평가받는다.

메인 주인공인 김사부 역할을 맡았던 한석규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출연 제안은 받았으나 아직 출연 여부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출연을 두고 논의 중임을 전했으며 유연석과 서현진은 일정 문제로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유인식 PD가 연출하고 강은경 작가가 대본을 쓴다. SBS 금토극을 논의 중이며 방송 시기는 오는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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