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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몰리나 프리킥 골,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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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몰리나 프리킥 골,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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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슈퍼매치서 수비벽 옆을 통과하는 동점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FC 서울 몰리나(35)가 슈퍼매치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이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골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수원 삼성과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에서 기록한 몰리나의 프리킥 골을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골로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당시 몰리나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막판 수비벽 옆을 통과, 수원 골키퍼 노동건의 예측을 무색하게 만드는 멋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지난 2009년 성남FC(당시 성남 일화)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2011년부터 서울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81경기에서 65골과 59도움을 올리며 60-6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 FC 서울 몰리나(왼쪽)가 지난 1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K리그 클래식 원정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몰리나의 프리킥 골은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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