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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402점으로 정동하 꺾고 1승 차지... 김태우 "보는 내내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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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402점으로 정동하 꺾고 1승 차지... 김태우 "보는 내내 소름"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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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불후의 명곡’의 포레스텔라가 정동하를 제치고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독보적인 음색을 과시하는 정동하를 뒤로 한 채 402점을 획득하며 1승을 차지한 포레스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앞서 ‘불후의 명곡’의 정동하는 글로벌 아이돌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BTS)의 ‘DNA’를 열창했다. 정동하는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면서 현장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포레스텔라는 드라마 명성황후 OST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다. 포레스텔라는 환상적인 화음으로 관객들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불후의 명곡’ 김태우 역시 “보는 내내 소름끼쳤다”면서 포레스텔라 무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인 부활의 10집 정규앨범 ‘서정’을 통해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정동하는 지난 2013년 12월까지 부활 객원보컬로 활동했다. 정동하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살이다.

 

불후의 명곡 정동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정동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3월 1집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매하면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앞서 포레스텔라는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인조 그룹 포레스텔라에는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소속돼있다.

과연 정동하를 이기고 명곡판정단의 선택을 받은 포레스텔라가 2019년 상반기 결산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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