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수목드라마 봄밤의 한지민이 정해인에 대한 애정을 남김없이 드러냈다.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한지민(이정인 역)이 옛 연인 김준한(권기석 역)에게 '정해인을 힘들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지민은 집 앞까지 찾아온 김준한에게 "앞으로 하고싶은대로 해라 하게 해주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가족, 친구, 내 주변 누구든 만나라. 나한테 만나자고 하든 찾아오든 다 해라. 오빠한테 상처준 댓가라고 생각할테니까 풀릴때까지 원망도 안 하고 짜증도 안 내겠다"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대신 유지호는 안돼"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한지민은 "이 사람 힘들게 하면 무슨짓이든 할거다. 그게 누구든 상관 없이"라고 덧붙이며 정해인을 향한 단단한 애정을 드러냈다.

수목드라마 '봄밤'이 결말을 향하면서 '봄밤' 몇부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뒤 최고시청률 8.4%를 기록한 수목드라마 '봄밤'은 총 32부작이다.

오늘(3일)은 '봄밤' 25-26회가 방송되며 마지막회까지 6회 남았다. 마지막회는 오는 11일에 방송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봄밤' 후속은 ‘신입사관 구해령’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7일 1회가 방송된다.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신세경과 아스트로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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