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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종로 녹두전·청량리 칼국수에 연 매출 10억 양재 메기매운탕 비밀까지 비법·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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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종로 녹두전·청량리 칼국수에 연 매출 10억 양재 메기매운탕 비밀까지 비법·위치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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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생생정보'에서 종로 녹두전 가게와 청량리 칼국수의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연 매출 10억 맛집의 비밀과 '장마' 테마 맛집의 특별한 비법도 공개된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저녁 생생정보'의 '장사의 신' 코너에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메기요리 맛집을 찾아가 연 매출 10억의 비밀을 파헤쳤다. 이어 '대결! 테마 맛집' 코너에서 종로 녹두전 맛집과 청량리 손칼국수 맛집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 = KBS 2TV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서울 서초구 양재역 부근에 위치한 대박 맛집 'ㅁ' 식당은 메기불고기와 메기매운탕의 조화를 자랑하는 메기불탕이 인기 메뉴다. 이곳에서 메기불탕을 주문하면 매콤달콤한 메기불고기 중 사이즈와 얼큰한 메기매운탕 소 사이즈가 함께 차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이 밝힌 촬영 당일 매출은 약 280만 원으로 이를 계산하면 연 매출 10억의 계산이 나온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메기불고기의 양념에 대해 극찬했다. 맵지 않고 특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양념엔 특별한 비밀이 있었다. 사장님은 '인삼'이 양념 맛의 비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삼이 메기 특유의 흙냄새를 잡아주고 양념의 풍미를 올려준다"고 설명했다.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큰 인기인 메기매운탕에도 사장님이 특별히 개발한 육수 비법이 있었다. 사장님은 육수에 가다랑어포를 넣어 달콤하고 깔끔한 맛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민물새우를 넣어 구수한 맛까지 더했다.

[사진 = KBS 2TV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생생정보'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장마'를 테마로 녹두전 VS 손칼국수 맛집의 맛대결도 펼쳐졌다.

종로 광장시장에 위치한 녹두전 맛집 'ㅇ' 식당은 녹두빈대떡(1장 4000원)과 고기완자(1장 2000원)가 대표 메뉴다. 25년 동안 한결같이 녹두를 멧돌로 직접 갈아 부드러운 맛을 유지한 것이 이 집의 비법이다. 또한 전을 부칠 때 철판 대신 열이 빨리 오르고 고르게 유지되는 동판을 사용해 바삭바삭한 맛을 살렸다.

청량리역 부근에 위치한 손칼국수 맛집 'ㄱ' 식당은 밀가루 반죽에 날콩가루를 넣는 방식으로 면을 만든다. 콩가루가 면의 풋내를 잡아줘 칼국수를 먹을 때, 더욱 진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경상도식 칼국수 특징을 살려 얼갈이배추가 들어간 것이 특징으로 6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을 사로잡았다.

공영방송 KBS가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2TV 생생정보'는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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