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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조지아 여행은? 트리빌시부터 그루지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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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조지아 여행은? 트리빌시부터 그루지아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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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지리상으로는 아시아. 문화적으로는 동유럽. 독특한 매력의 나라, 조지아가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지아는 트리빌시를 수도로 하는 동유럽의 국가다. 터키의 위, 러시아의 서쪽에 위치해있는 나라로 다양한 문화가 혼종되어있는 매력적인 여행지기도 하다.

조지아 [사진 =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조지아 [사진 =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조지아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유럽 국가들과 교류를 해왔다. 동쪽에 이슬람 교를 믿는 서아시아 국가와는 다르다. 국민들 대다수가 정교회 신자다. 조지아의 국명은 기독교 성인인 성 조지의 이름을 딴 것이다. 

과거 조지아는 러시아 제국, 소련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독립을 이뤄낸 조지아는 영어식 이름인 조지아로 불리게 된다. 본래 이전 국명은 '그루지야'로 국내에서도 그루지야로 조지아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조지아는 '요구르트'로도 유명하다. 조지아식 요구르트는 건강식으로 조지아의 많은 장수촌에서 사랑 받고 있다. 조지아의 캅카스 산맥에는 장수촌이 여럿 존재한다.

조지아는 구 공산권 국가이기에 국내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된 역사가 짧은 나라다. 흑해와 캅카스 산맥의 빼어난 경치는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다. 또한 기독교 국가 답게 종교 관련 문화유산도 많다. 수도 트리빌시의 구시가지는 고풍스러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코스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조지아를 360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다. 아직까지 대중적이지 않은 관광지인 점도 장점이다.

한국에서는 조지아까지의 직항이 존재하지 않다. 따라서 러시아, 중국, 카타르, 터키, 아랍 에미리트를 경유해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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