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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1주일만에 4백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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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1주일만에 4백만 돌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5.04.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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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할리우드 SF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하 '어벤져스2')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일주일 만이며 국내 개봉 외국영화 최단 기간 400만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8일 25만8192명(1706개 스크린, 8682회 상영)을 불러 모은 데 이어 29일 오전 7시까지 10만6594명을 추가하며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누적관객수는 409만8765명이다.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외국영화인 '인터스텔라'(2014), '겨울왕국'(2013), '아바타'(2009)가 400만 관객을 넘기는 데 각각 10일, 15일, 11일이 걸렸다. '어벤져스2'의 흥행세는 1290만명이 본 '도둑들'(8일)보다도 빠르다.

영화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국내에서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고 전세계에서 15억달러(약 1조600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이들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역대 최악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릿 조핸슨, 제러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애런 테일러, 엘리자베스 올슨, 새무얼 L 잭슨, 앤서니 매키, 앤디 서키스 등 할리우드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28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1위, '장수상횡'가 2위,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3위, '약장수'가 4위, '스물'이 5위였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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