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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킬라그램-빅스 라비-자이언트핑크 선택, 히어러 2라운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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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킬라그램-빅스 라비-자이언트핑크 선택, 히어러 2라운드 돌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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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슈퍼히어러’에 래퍼 킬라그램과 빅스 라비가 그리고 자이언트핑크가 등장했다.

7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블라인드 뒤 래퍼들을 찾아내는 히어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진짜 래퍼 자이언트 핑크를 지목한 가운데 2라운드에서 고심하던 장윤정은 4,5번을 진짜 래퍼로 선택했다.

이날 정체를 공개한 4번 참가자는 박진영의 '스윙 마이 베이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문이 열리고 나타난 그는 바로 킬라그램이었다. 랩 실력만큼 인상적인 노래 실력을 선보인 그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사진 = tvN ‘슈퍼히어러’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N ‘슈퍼히어러’ 방송 화면 캡처]

 

킬라그램의 노래에 장윤정은 "노래를 엄청 잘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무대를 마친 뒤 킬라그램을 향해 써니는 "노래를 정말 잘해서 완전히 속았다"고 전했다. 케이윌도 "킬라그램 팬이다. 문이 올라가니까 알겠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등장한 5번 출연자는 더욱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그는 바로 빅스의 메인 래퍼 라비였다. 이날 2라운드를 통과한 히어러들은 200만 원을 확보했다.

정체를 공개한 라비는 "제가 뮤지컬학과다. 이 무대를 위해서 레슨도 받았다"며 "장윤정 선배가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장윤정은 "제 이야기를 아무도 공감하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이제부터 네 팬이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앞선 1라운드에선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자신의 정체를 들켜 탈락했다.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오직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작전 속에서 도전자(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 ‘슈퍼히어러’는 지난달 16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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