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인디밴드 라즈베리필드(소이)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함께한 옴니버스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뿌리는 중이다.
29일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과 라즈베리필드의 콜라보레이선 뮤직비디오 '청춘열차'가 공개됐다.
‘프랑스 영화처럼’은 ‘페어 러브(2009)’, ‘러시안 소설(2013)’, ‘배우는 배우다(2013)’, ‘조류인간(2015)’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의 신작이다.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이번 뮤직비디오는 세 번째 에피소드이자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티븐 연(연상엽)의 첫 한국영화 출연작 '리메이닝 타임’의 영상을 담았다.
소이는 스티븐 연과 유학생 커플로 등장하며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부모의 결혼 반대에 낙담한 커플은 점을 보러 가게 된다. 과연 이들이 함께할 시간은 남아 있을까.
지난 24일 발표한 미니앨범 수록곡 '청춘열차' 중 “이 길에 끝에 니가 있어줬으면 해”라는 가사는 극 중 소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시스타 다솜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스티븐 연의 첫 한국영화 출연 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프랑스 영화처럼’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소이는 최근 출간한 에세이 '꿈, 틀' 북 콘서트를 서교동에 위치한 터이네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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