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불타는 청춘' 조하나가 부르노가 만든 김치버거에 감동했다.

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부르노가 만든 김치버거를 조하나에게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부르노는 온갖 정성을 들여 김치버거를 만들었다. 부르노의 김치버거는 패티에서 번까지 모두 달랐다. 이태원에서 가져온 독일식 번으로 속재료를 감쌌고, 두툼한 고기를 직접 구워 육즙이 가득 담긴 패티를 완성했다. 직접 구운 패티 위에는 고춧가루를 깨끗이 씻은 김치를 올려 화룡정점을 찍었다.

부르노가 만든 인상적인 김치 버거에 침을 삼키던 김부용은 멤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덥석 물어 핀잔을 듣기도 했다.

모든 멤버들이 부르노의 김치버거를 맛본 가운데 한 사람만 식사를 하지 못했다. 뒤늦게 나타난 조하나에게 멤버들은 김치버거를 선보였고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치버거를 보자 조하나는 환하게 웃었다.

부르노는 "제 생각하면서 먹어요"라며 수줍게 속내를 고백했고, 조하나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화답했다.이날 조하나와 부르노의 모습에 제작진은 '천생연분의 여운'이란 자막을 달아 높은 관심을 유발했다.

앞서 부르노는 조하나를 향한 호감을 표해 시선을 끌었다. '2019 불타는 천생연분'이 진행된 가운데 조하나를 두고 브루노와 임재욱이 그의 앞에 섰다. 

자신을 왜 선택했냐는 조하나의 질문에 부르노는 "춤 추는 걸 보니까 매력적이고 아름다우셔서 나왔다. 하루종일 보니까 예쁘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직진남' 면모를 드러낸 부르노의 모습에 조하나는 임재욱을 버리고 부르노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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