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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VS 보스턴 프라이스, '월드시리즈와 다를걸?' [LA다저스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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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일정 VS 보스턴 프라이스, '월드시리즈와 다를걸?' [LA다저스 경기일정]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7.1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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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올스타' 류현진(32·LA다저스)의 후반기 첫 등판일정이 확정됐다. 공교롭게 지난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만났던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데이빗 프라이스(34)와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경기일정이라 흥미진진하다.

류현진은 15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과 3연전 중 마지막 경기(MBC스포츠플러스(Sports+), 네이버, 아프리카TV 생중계)에 선발 등판한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는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Sunday Night Baseball)’이다.

류현진과 프라이스는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맞대결을 발였다. 프라이스가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한 반면 류현진은 4⅔이닝 6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6피안타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AFP/연합뉴스]

결국 2018 월드시리즈에서도 보스턴이 4승 1패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류현진이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해 패전의 불명예를 안았지만 이번 시즌 류현진은 역대급 페이스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만큼 달라진 경기력으로 설욕을 꿈꾼다.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처져있지만 공격력은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 팀 타율(0.272)과 출루율(0.345)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장타율(0.461)도 6위. 전반기에 무려 7명이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정도다.

월드시리즈에서 상대했던 무키 베츠(타율 0.272·13홈런·40타점), 앤드류 베닌텐디(타율 0.274·7홈런·38타점), J.D. 마르티네즈(타율 0.304·18홈런·48타점), 라파엘 데버스(타율 0.324·16홈런·62타점) 등 보스턴 핵심 타선은 여전히 건재하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3타수 2안타로 류현진을 제대로 공략했던 베츠가 경계 대상 1호다.

▲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은 무키 베츠에게 2안타를 허용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올 시즌 전반기 류현진은 17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방어율) 1.73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 있다. 프라이스는 전반기 7승 2패 평균자책점 3.24를 남겼다.

류현진은 지난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나서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단 12개의 공만 뿌린 이후 4일을 쉬고서 후반기 첫 경기일정을 소화하는 만큼 체력적인 부침은 없을 걸로 예상된다.

올스타전 등판 직후 류현진은 “다음 등판일정에 영향은 전혀 없을 것”이라며 “4일 이후 나올 것 같은데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 꾸준히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몸 관리 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연전 중 13일에는 마에다 겐타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14일에는 로스 스트리플링과 크리스 세일이 선발로 맞붙는다. 올스타전에 류현진과 함께 출전했던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는 이어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방문 경기일정에 등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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