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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준,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퇴장 번복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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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준,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퇴장 번복돼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4.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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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서 당초 두차례 경고 받았으나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첫번째 경고 감면

[스포츠Q 이세영 기자] K리그 챌린지 경기 도중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던 안재준(29·안산)이 경기 후 동영상 분석의 수혜를 입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25일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안산 경찰청과 강원FC의 경기서 두 차례 경고를 받아 퇴장당한 안재준에 대해 ‘동영상 분석에 따른 출전정지 및 감면 제도’에 따라 첫 번째 경고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경고 2회 퇴장으로 다음 경기 출장이 정지됐던 조치도 해제된다.

안재준은 경고 2회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1경기)와 제재금(50만원)이 감면돼 다음달 5일 챌린지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안산에 내려진 팀 벌점(5점) 역시 감면된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다. 2013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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