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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에 복수의 칼날 갈았다 "모두 무너뜨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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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에 복수의 칼날 갈았다 "모두 무너뜨릴 것"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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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태양의 계절’의 오창석이 윤소이 최성재 부부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 역시 오창석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 30회에서는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고 있는 윤소이(윤시월 역) 최성재(최광일 역) 부부를 바라보며 “네가 지키려는 마법의 성을 내가 모두 무너뜨려 줄 테니까”라고 말하는 오창석(오태양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의 계절 윤소이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계절 윤소이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앞서 ‘태양의 계절’의 이덕희(장정희 역)는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한 윤소이에게 “오 대표 생각할수록 괘씸하다. 인수할 생각도 없으면서 무슨 마음으로 사람 애를 태우는지”라며 오창석을 언급했다. 또한 이덕희는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도 “나 너 절대 용서 안 해”라며 오창석에 일침을 가했다.

윤소이의 복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태양의 계절의 윤소이는 최성재(최광일 역)를 끌어안으며 “만물이 변하는데 나도 변해야죠”라면서 근처에 사는 오창석 집을 째려봤다. 특히 윤소이는 “변할 거다. 이전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라며 오창석과 점차 첨예해지는 갈등 구도를 암시했다.

 

태양의 계절 최성재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계절 최성재 [사진=KBS 2TV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태양의 계절이 오창석도 윤소이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냈다. 오창석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윤소이를 바라보며 “신성통운은 내가 너희한테 주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라며 “기다려. 다시 돌아와서는 너희를 모두 무너뜨릴 것”이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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