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인기가요'에서 펜타곤이 발랄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작가 윤신혜 이지혜 장은정‧연출 조문주)에서 펜타곤이 지난 17일 발매한 미니 9집 타이틀곡 '접근금지'로 청량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날 무대에서 펜타곤은 스쿨룩으로 풋풋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중독성 있는 쉬운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에 어울리는 장난기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접근금지’는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풀어냈다.

'접근금지' 뿐 아니라 '프로듀스101'의 네버, 워너원의 에너제틱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 주목 받은 후이는 최근 Mnet '프로듀스X101' 결승 미션곡인 '소년미'를 작업해 또 다시 히트곡 프로듀서로 인정받았다.

후이는 지난 17일 미니 9집 쇼케이스를 통해 "(접근금지, 소년미) 두 곡 모두 소중하다. 두 곡이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네이처(NATURE), 노라조, 데이식스(DAY6), 리미트리스, 박재정, (여자)아이들, 에스에프나인(SF9), 에이티즈(ATEEZ), 원팀(1TEAM), 의진, 젤로(ZELO), 청하, 크나큰(KNK), 펜타곤, 프로미스나인, 하성운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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