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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김부선 출연 정준영과 '야릇한' 연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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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김부선 출연 정준영과 '야릇한' 연기 펼친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04.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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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80년대 섹시스타 배우 김부선이 30일 방송하는 Mnet 옴니버스드라마 '더러버' 4회에 특별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정준영, 최여진 커플 사이에서 정준영을 유혹하는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김부선이 정준영-최여진 커플과 어떤 스토리를 그려나갈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 [사진=tvN '더러버' 제공]

'더러버'를 연출하는 김태은 PD는 "극 중 김부선의 캐릭터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상상 이상의 반전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김부선은 "평소에도 '더러버'의 스토리와 구성이 너무 창의적이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왕 팬"이라며 "대본도 보지 않고 무조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촬영현장 역시 김부선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긴장을 잘 하지 않던 정준영조차 김부선과의 러브신에 긴장해 함께 있던 최여진을 박장대소케 하기도 했다.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에 모든 스태프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김부선의 특별 출연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더러버' 4회에서는 오정세(오도시 역)-류현경(류두리 역), 박종환(박환종 역)-하은설(하설은 역)의 집에 가족 구성원이 방문하면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오정세,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이 출연하는 Mnet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연인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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