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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무명시절,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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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무명시절, 고통 없는 성장은 없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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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트롯'으로 트로트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송가인. 송가인의 금의환향이 화제다.

1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뽕 따러 가세'에서는 송가인이 무명 시절 자주 들렀던 액세서리 숍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위치한 1평 남짓의 작은 액세서리 숍은 송가인이 무명 시절 자주 들렸던 단골 가게다.

송가인이 방문하자 사장님은 크게 반가워하며 송가인을 맞이했다. 송가인은 "매니저도 없이 홀로 활동을 했다"며 어려웠던 신인 시절을 회상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뽕 따러 가세' 송가인 [사진 =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화면 캡처]
'뽕 따러 가세' 송가인 [사진 = TV조선 '뽕 따러 가세' 방송화면 캡처]

 

단골 액세서리 숍 사장님을 위한 무대도 펼쳐졌다. 송가인은 협소한 공간의 가게에서 노래 솜씨를 뽐내는 한편 붐과의 막춤 퍼레이드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소상공인들에게 큰 위로를 선사했다.

'뽕 따러 가세'에서 언급되면서 송가인 무명 시절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송가인은 데뷔 이전 판소리를 전공했다. 정부 주관 국악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격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을 정도로 '판소리 인재'였던 그는 2010년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며 제 2의 삶을 살게 된다. 

송가인은 데뷔 전 '전국노래자랑' 진도군편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말결산에서는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2년에는 '산바람아 강바람아'와 '사랑가'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트로트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항구아가씨', '성산일출봉', '거기까지만', '묻고싶어요' 등을 발매한 송가인은 지방 행사를 전전하며 트로트 가수 생활을 해왔다.

송가인은 '라디오스타'에서 무명 시절 비녀를 만들어 판매했다고 말했다. 당시 송가인은 SNS로 직접 제작한 비녀를 판매했다. 송가인은 "수익이 일정하지 않아서 부업으로 시작했다. 동대문에서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었다"며 "개당 4만~5만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며 "앞으로도 비녀를 계속 만들어 판매할 생각이다"고 남다른 비녀 사랑을 말하기도 했다.

이후 2019년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1일 방송되는 '뽕 따러 가세'에는 송가인의 고속도로 터미널 지하상가 방문을 비롯해 잠실야구장에서의 애국가 제창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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