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음악 시상식 '2019 MGMA'의 부문별 온라인 투표가 어제(31일) 종료된 가운데, 수상의 영광은 과연 어떤 가수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후 7시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9 MGMA는 디지털 뮤직 플랫폼 '지니뮤직'과 Mnet 디지털 채널 'M2'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 CJ디지털뮤직과 합병하고 CJ ENM을 2대 주주로 맞은 지니뮤직의 음원 차트 시상식이다.

'2019 MGMA'는 남·여 그룹, 남·여 솔로 아티스트, 남·여 신인 아티스트, 남·여 퍼포밍 아티스트, 보컬 아티스트, 밴드 등 10개 부문의 시상을 펼친다. 시상 기준은 지니뮤직 음원 데이터와 온라인 투표 결과이며 지난 6월 말부터 7월 31일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이 대상 부문인 'The Top Artist', 남자 그룹상인 'The Male Group'과 남자 댄스 부문 'The Performing Artist Male' 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투표 100%로 선정되는 '지니뮤직 인기상'과 '글로벌 인기상' 모두 1위를 거머쥐어 방탄소년단은 두 개의 트로피를 이미 손에 쥐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아이즈원(IZ*ONE), 첸, 청하, AB6IX, 있지(ITZY), 엔플라잉(N.Flying)등이 온라인 투표 부문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누적 합산 1위 음원 상 'The Top Music', M2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M2 The Top Video' 그리고 가장 많은 곡을 높은 순위에 올려놓은 'The Best Selling Artist' 트로피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팝 가수들 뿐 아니라 구혜선, 김민정, 송지효, 송해나, 엄정화, 유인영, 윤박, 이다희, 정영주 등 배우와 모델, 방송인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시상자들이 '2019 MGMA'를 빛낼 예정이다.

'2019 MGMA'는 오늘(1일) 저녁 7시 서울 KSPO DOME(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지니뮤직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음악 전문 채널 Mnet과 디지털 채널 M2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트윗하기

김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