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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휴가 일주일이 소원? '열일행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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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휴가 일주일이 소원? '열일행보' 살펴보니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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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일주일 휴가가 소원"이라고 밝혔으나 "지금은 갈 수 없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 고정게스트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주 DJ 김영철 씨가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며 "휴가 후유증은 없냐"고 물었다.

[사진 = 주시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 주시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후유증이라면 다시 가고 싶은 게 포함되냐"고 물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것뿐만 아니라 일하기 싫은 것 등도 포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은 "그런 적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으나, 이내 "거짓말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직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서 "제 소원은 월화수목금 휴가 내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현재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만 '오 뉴스-간추린 뉴스', '영재발굴단', '김영철의 파워FM'와 팟캐스트 '골라듣는 뉴스룸' 등 4개에 달한다. 일주일 내내 스케줄을 소화하며 쉴 틈 없는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주시은 아나운서의 '소원'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SBS 22기 아나운서로 지난 2016년 입사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뉴스 뿐 아니라 교양, 예능, 라디오 등 방송에서 톡톡 튀는 입담을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이며, 입사 당시 SBS 최연소 입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방송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주바페 채널'을 통해 일상과 방송 비하인드 등의 콘텐츠로 팬들을 찾고 있어 앞으로의 '열일'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허탈감이 들 때는 다른 취미를 만들어서 성취감을 느끼면서 극복하는 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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