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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경찰 출석, 패션의 정석을 벗어난 양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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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경찰 출석, 패션의 정석을 벗어난 양현석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9.08.2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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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 글 주현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전 대표인 양현석이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상습 원정 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출석했다. 지금껏 참고인 조사로 이뤄져 비공개로 경찰을 방문했지만 취재진 앞에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었다.

 

 

과거 양현석이 YG 수장이었던 시절, JTBC ‘믹스나인’ 출연해 참가자였던 ‘몬트’를 향해 패션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런 양현석이 생애 첫 포토라인에 서서 취한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바지 추켜 입기다.

지능범죄수사대는 중랑구에 위치한데다 출근길 러시아워에서 보낸 시간이 상당했을 것이다.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며 짧은 소감을 밝히는데 또다시 눈에 밟히는 무언가가 있었다.

가까이 가면 갈수록 명확해지는 그것은.

일명 ‘셔츠 칼라’ 양쪽 셔츠 깃의 모양이 같지 않고 한쪽이 슈트 상의를 입으며 구겨 들어간 듯 보였다.

머리카락 같던 모자를 벗고 블랙 슈트를 입고 포토라인에 섰지만 평소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인사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피하며 곧장 경찰청으로 입장했다.

양현석은 올해 나이 48세로 최근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직을 사임했다. 그간 YG의 수장으로 지누션,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iKON),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 많은 아이돌 가수를 배출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하며 현지에서 돈을 빌려 원화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경찰청은 지난 17일 마포구 YG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도 양 전 대표와 같은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전날 경찰에 출석해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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