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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엘지)트윈스 개최 '패자부활전' 80명 참가, 차명석 단장 설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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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엘지)트윈스 개최 '패자부활전' 80명 참가, 차명석 단장 설명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9.1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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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20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의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차명석 LG(엘지) 트윈스 단장이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를 개최한 배경이다.

서울 연고 프로야구단 LG가 개최한 ‘패자부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LG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 [사진=LG(엘지) 트윈스 제공]

LG 퓨처스(2군) 선수단이 운동하는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9일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가 거행됐다. 대학졸업 예정자 74명, 독립구단 소속 6명 등 총 80명이 참가해 가진 기량을 펼쳤다.

황병일 감독을 비롯한 LG 퓨처스 지도자 전원은 투수들의 피칭, 야수들의 타격, 수비, 주루 등을 트랙맨, 랩소도 등 데이터 장비를 이용해 면밀하게 살펴봤다.

차명석 단장은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무사히 마쳐 다행”이라며 “이를 기회로 삼아 팬들께서 대학야구에 조금 더 흥미를 느껴주고 우리 또한 대학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황병일 감독은 “대학생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었다는 점이 야구 선배이자 지도자로서 고무적이고 기쁜 일이었다”며 “소신껏 테스트에 임하면서 본인들이 학교에서 운동했던 점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리라 본다”고 평가했다.
 

▲ LG 신고선수 입단 테스트. [사진=LG(엘지) 트윈스 제공]

이용호 제주관광대 감독은 “대학선수들이 진로에 고민이 많다. 이렇게 기회를 다시 준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기회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LG 트윈스 뿐만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동참해서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참가자 이태민(영남대)은 “틈틈이 시간 내 개인 운동을 하며 준비했다. 앞으로는 못하게 될 수도 있지만 짧게라도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른 선수들도 모두 최선을 다하면서도 재미있게 테스트에 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뿐 아니라 대학팀 지도자, 학부모들가 현장을 찾았다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차명석 단장은 “이번 테스트가 대학야구 부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LG는 “퓨처스 코칭스태프와 스카우트 팀 간 논의를 거쳐 추후 합격자를 선발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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