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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VS전이경VS조오련, 김연아·차범근·김일 이을 스포츠영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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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VS전이경VS조오련, 김연아·차범근·김일 이을 스포츠영웅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9.23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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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엄홍길 VS 전이경 VS 고(故) 조오련.

김연아, 차범근, 고(故) 김일을 이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구인가.

산악인 엄홍길,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23일 대한체육회가 공개한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 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엄홍길.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엄홍길 대장은 2007년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에 성공한 사나이다. 2000년 한국 유네스코 선정 올해의 인물, 2001년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등 상훈 경력이 화려하다. 1960년생.

전이경은 1994년 릴레함메르에 이어 1998년 나가노까지 2회 연속 동계올림픽 2관왕(1000m·3000m 계주)을 차지한 쇼트트랙 슈퍼스타다. '날 들이밀기'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한 순간은 한국체육사의 명장면이다. 2012년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았다. 1976년생.

조오련은 ‘아시아의 물개’라 불린 수영계의 전설이다. 1970년 방콕, 1974년 테헤란까지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자유형 2관왕(400m·1500m)에 올랐다. 대한해협, 도버해협, 울릉도-독도 횡단 등도 주요업적에서 빼놓을 수 없다. 1980년 체육훈장 청룡장 수상. 1952년생, 2009년 숨졌다.
 

▲ 전이경.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앞서 대한체육회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은 후, 체육인단과 추천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3명을 결정했다.

지지도 조사는 새달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한체육회 공식 홈페이지,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 포털사이트 네이버 팝업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고(故) 조오련.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70%),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대한체육회가 2011년부터 제정한 스포츠영웅에 오른 이는 다음과 같다.

고(故) 손기정(육상 마라톤), 고(故) 김성집(역도), 고(故) 서윤복(육상 마라톤), 고(故) 민관식(행정), 장창선, 양정모(이상 레슬링), 박신자(농구), 고(故) 김운용(행정), 김연아(빙상 피겨스케이팅), 차범근(축구), 고(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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