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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엑소 세훈, 첸 '우리 어떻게 할까요' 뮤직비디오에 실망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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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엑소 세훈, 첸 '우리 어떻게 할까요' 뮤직비디오에 실망한 이유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0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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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내가 무료로 촬영하겠다' 했는데 다른 분이 나오더라고요." (세훈)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첸의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는 가을과 어울리는 레트로 팝 감성의 멜로디와 세련된 무드가 담긴 곡이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곡의 분위기를 더욱 살리는 아날로그 느낌의 따뜻한 사랑이야기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지난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발매 기념 음감회 진행을 맡은 세훈은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라는걸 오늘 알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첸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비하인드를 언급하며 "촬영해주신 배우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자 세훈은 "예전부터 종대(첸) 형에게 '드라마타이즈를 찍을거면 날 써 달라, 무료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다른 분을 썼더라. 너무 아쉽다"고 장난스럽게 토라졌다.

이에 첸은 "세훈 씨도 너무 잘생기고 완벽하다"며 엑소 '막내' 세훈을 달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세훈 씨를 아껴두고 아껴뒀다가 나중에 꼭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여 음감회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이날 연기 욕심을 드러낸 엑소 세훈은 지난 2015년 보아의 '후아유(Who Are You)' 뮤직비디오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특별 출연해 보아와 함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백현, 첸 등 엑소 멤버들이 활발한 솔로 활동을 보여준 만큼 세훈의 연기 활동에도 팬들의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한편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는 각종 음반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했고 더불어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36개 지역 1위,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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