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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후 극단적 시도까지… "6개월 동안 은둔생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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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후 극단적 시도까지… "6개월 동안 은둔생활" 고백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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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황은정이 윤기원과의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황은정은 윤기원과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황은정은 "이혼 후 짐 빼서 나올 때가 힘들었다"며 "6년 동안 결혼 생활 하면서 가만히 보니까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더라. 그런데 재산분할을 했는데 오히려 제가 더 줘야 되는 입장이었다. '엄마 아빠가 해 준 혼수를 싹 다 들고나와야겠다. 본전 찾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되네' 싶었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그때부터 6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황은정은 매일 맥주 2병에 소주 한 병을 섞어 혼자 술을 마셨다면서 "나 빼고 다 잘 사는 느낌이었다. 매일 술을 찾게 되고 폭식을 하다 보니 살이 10kg가 쪘다"고 밝혔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이혼 후 얻은 것은 몸무게, 잃은 건 자존감"이라고 털어놓으며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다”며 “저희 집이 복층인데 어느 순간 제가 그 위에 끈을 매달고 있더라.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정말 이러면 진짜 큰일 나겠구나 싶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황은정은 배우 윤기원과 2011년 방송된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2012년 결혼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 등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지만 결혼 5년만인 지난 2017년 이혼했다.

한편 황은정은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2002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데뷔한 황은정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드라마 '신데렐라 맨', '아홉수 소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윤기원은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유재석, 김국진, 김용만 등과 함께 데뷔했다. 이후 지난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기원은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에서 1인 다역으로 맹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추노', '시크릿 가든', '이브의 모든 것'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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