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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뉴이스트 렌, '현실 남친' 되기 위한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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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뉴이스트 렌, '현실 남친' 되기 위한 비밀이 있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0.2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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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몸을 키워서 현실적인 남자친구 느낌을 내고 싶었어요."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기사 3부작'을 통해 여왕을 지키는 기사의 이야기를 다루며 동화 속 왕자님 같은 이미지를 선보였던 뉴이스트가 '사랑'을 이야기하는 미니 7집 '더 테이블(The Table)'로 돌아왔다.

특히 타이틀 곡 '러브 미(LOVE ME)'는 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세련되면서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하면서 사랑 앞에서는 조금 더 솔직해져도 된다는 메시지를 직접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하게 전달하는 곡이다.

뉴이스트 렌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이스트 렌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다소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였던 뉴이스트는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로 좀 더 쉽고 가볍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중점을 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데뷔 초 고수했던 긴 머리 스타일링, 화려한 이목구비와 슬림한 몸매로 그동안 '여자보다 예쁘다'는 수식어를 가졌던 렌은 타이틀 곡 '러브 미(LOVE ME)' 활동을 앞두고 '현실 남친'으로 거듭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뉴이스트 미니 7집 '더 테이블(The Table)'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렌은 "앨범 준비하면서 몸을 키우기 위해서 하루에 여섯번 씩 프로틴(단백질)을 마셨다"고 밝히면서 몸을 키우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현실적인 남자친구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하지만 "과다복용했는지 얼굴 살이 올랐다. 주변 분들도 걱정하시더라"며 "앨범 자켓부터 뮤직비디오까지 공개된 콘텐츠를 보시면 점점 관리하면서 다시 스키니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실 속에서는 절대 없을 법한 비주얼'과 더욱 성숙해지고 확장된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뉴이스트의 새 앨범 '더 테이블(The Table)'은 최근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마카오, 벨리즈 등 7개 지역 1위를 차지, 인도네시아, 멕시코, 베트남 등 총 12개 지역 TOP 5에 안착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차트까지 섭렵한 뉴이스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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