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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프듀 투표 조작' 직격타... 스케줄 취소부터 앨범 발매 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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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프듀 투표 조작' 직격타... 스케줄 취소부터 앨범 발매 연기까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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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프로듀스48' 출신 프로젝트 그룹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이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엠넷 측은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히며 앨범 발매 일정 연기 소식을 전했다.

엠넷 측은 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프더레코드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결과 11월 11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이어 "11일 오후 7시 엠넷과 M2를 비롯한 디지털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컴백쇼의 편성도 연기를 결정했다"면서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팬,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첫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있던 아이즈원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모든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앞서 오는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와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던 미디어 쇼케이스를 취소한다고 알렸으며 앨범 프로모션으로 녹화를 마친 후 방영할 예정이던 예능 프로그램 또한 방영 일정을 미루거나 편집한 후 방영될 예정이다.

MBC는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V2'에서 아이즈원 출연 분량과 MC 안유진의 분량을 편집하겠다고 밝혔으며 JTBC도 오는 19일 방송이 예정된 아이즈원 출연 예능 '아이돌룸' 방송을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아이즈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도 오는 15일 개봉을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구속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X101'과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의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안PD는 2016년과 2017년에 방송했던 프로듀스 시즌 1과 2의 조작 혐의는 부인했다.

지난 6일 경찰은 순위 조작 의혹을 받는 연습생이 소속된 기획사 한 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으며 엠넷의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은 물론 CJ ENM 전체로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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