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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수표' 송가인, 주말 지상파 황금시간까지 점령한 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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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보증수표' 송가인, 주말 지상파 황금시간까지 점령한 힘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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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시청률 보증수표'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방송이 주말 지상파 황금시간대에서도 그 위엄을 보여줬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 송가인 리사이틀 '가인이어라' 방송은 1, 2부 각각 6.8%,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예능 SBS '집사부일체'(5.9%, 7.8%)를 제친 시청률 2위 기록으로 1위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10.6%, 12.7%)가 차지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어게인'의 공연 실황을 담은 이날 특집 방송 '가인이어라'는 공연 전부터 MBC 단독 편성이 확정됐음은 물론 편성 확정 후에는 해당 시간대 광고가 '완판'되는 등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공연 실황을 중계한 MBC는 기존 공중파 음악 방송과 비교해 가사 자막을 약 5배 가량 큰 사이즈로 송출하는 등 안방극장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MBC 특별 편성 '가인이어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특별 편성 '가인이어라' 방송 화면 캡처]

 

약 4200명의 관객과 함께 한 이번 콘서트에서 신곡 ‘서울의 달’,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는 물론 '미스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 ‘단장의 미아리 고개’, ‘용두산 엘레지’, ‘진정인가요’ 등을 선보인 송가인은 이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임을 입증했다. 송가인 팬의 상징색인 핑크색 옷을 입은 팬들이 1층부터 3층까지 관객석을 꽉 채웠음은 물론 송가인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앵콜'을 외치는 등 아이돌 콘서트 못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송가인 단독 콘서트의 주말 지상파 '황금 시간' 편성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출연했던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상승 추이를 보여준 바 있기 때문.

지난 5월 송가인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5개월여 만에 최고 시청률인 5.9%를 달성했으며 3%대 였던 TV조선 '아내의 맛' 시청률 또한 5.9%까지 치솟게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방송된 송가인의 단독 예능 TV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는 지상파 3사 수목 드라마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 시청률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사진=MBC 특별 편성 '가인이어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특별 편성 '가인이어라' 방송 화면 캡처]

 

가요계 뿐 아니라 방송계에서도 대세로 거듭나며 2019년 최고의 아이콘로 등극한 송가인의 시청률 파워에 방송계의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MBC에서 최근 추가 편성을 확정하며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 재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송가인은 오는 29일 청주에서 시작되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으로 서울과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등 전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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