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활동을 위해 잠시 수능 응시를 미뤄 둔 2001년생 스타들, 혹은 친구들과 함께 수능을 치르는 스타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수능을 앞둔 멤버 수윤, 윤경이 속한 로켓펀치는 "차분한 마음으로 심호흡 한번 꼭 하시고, 따뜻한 물도 한잔 마시면서 컨디션 조절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라며 "수능 끝나고 나서 저희 로켓펀치의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 한 방에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2001년생으로 올해 수능을 치르는 공원소녀 민주는 멤버들과 함께한 수능 응원메시지 영상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일이니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는 대학 꼭 들어가시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공원소녀 멤버들 역시 "결과를 떠나서 여러분 모두는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존재임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한 마디를 전했다.

보이그룹 CIX의 막내 현석은 2001년생이지만 올해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는다. 현석은 "저는 비록 이번 수능은 보지 않지만 우리 친구들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친구들뿐 아니라 꿈을 위해 새롭게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CIX 멤버들도 "수능 당일에 날씨가 춥다고 하니 얇은 옷 여러벌 껴입고 가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00년생이지만 아직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더보이즈 에릭 또한 2020학년도 수능을 치른다. 더보이즈는 "수능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수능 응시를 앞둔 에릭 또한 "내일 준비한 모든 것들을 쏟아 붓고 오길. 저 또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많이 긴장하지 마시고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달의 소녀 최리는 유튜브 M2 채널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평생에 한 번 있을 만한 시험이라 기대가 된다. 열심히 보고 올 생각이다"라며 직접 그린 응원 카드를 통해 "수능 대박, 컨디션 대박"이라며 응원의 한 마디를 빼놓지 않았다.

비록 올해 수능에는 응시하지 않지만 동갑내기인 올리비아 혜는 "응원은 내가 할테니 너는 건강만 해. (시험은) 발판일 뿐이니 사뿐히 밟고 가자. 내가 너의 날개가 되어줄게"라는 응원 문구로 수능을 앞둔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자신의 SNS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마다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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