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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일전 시청률 '우와' 콘텐츠 가치 입증 [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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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일전 시청률 '우와' 콘텐츠 가치 입증 [프리미어12]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1.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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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야구 한일전이 킬러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주말 2연전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이 나왔다.

TNMS가 17일 배포한 전날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SBS가 중계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결승전 한국-일본은 14.0%가 나왔다.

이는 전체 프로그램 중 KBS2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2회(23.1%), 31회(19.3%),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2부(15.4%)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야구 한일전에 매진된 도쿄돔. [사진=연합뉴스]

한국-일본 프리미어12 야구 결승전은 닐슨코리아 조사에서도 14.3%로 ‘사풀인풀’ 2부(25.0%), ‘사풀인풀’ 1부(20.9%), ‘슈돌’ 2부(15.8%) 다음으로 높았다.

TNMS는 “TV 앞에서 야구 한일전을 지켜본 시청자 수는 427만 명”이라며 “50대 남자 시청자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청률은 13.9%였다”고 부연했다.

야구 한일전은 SBS가 인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결방한 대신 편성했다. TNMS 기준 지난주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은 1부 14.0%, 2부 16.8%. 3부 16.7%였다.

전날 열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일전도 흥행했다. TNMS 10.1%, 닐슨코리아 10.0%로 시청률 조사업체 두 곳 모두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한국 김현수(가운데)가 안타를 치고 더그아웃의 동료들과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격돌한 지난달 말 한국시리즈의 경우 1차전 7.6%, 두산이 우승을 확정한 4차전 5.7%였다. 한일전이라 주목도가 배로 뛰었음을 알 수 있다.

일본과 WBSC도 한일전 특수를 누렸다. 흥행 부진으로 고민을 거듭했으나 슈퍼라운드 최종전, 결승전까지 한국과 2연전은 달랐다. 4만4000 도쿄돔 관중석이 가득 들어찼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에 8-10, 3-5로 연패했다. 2015 초대대회 챔피언으로 2연패를 노렸으나 실패했다. 결과가 좋았더라면 시청률은 더 오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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