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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배우 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내달 22일 결혼… 2세 소식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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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배우 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내달 22일 결혼… 2세 소식까지 '겹경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1.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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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서효림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한다. 서효림 측은 결혼 준비 과정 중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밝히며 '겹경사'를 전했다.

19일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이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이어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는 결혼 준비를 하던 중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열애 소식은 지난달 23일 알려졌다. 당시 서효림 측은 열애 사실은 인정했으나 결혼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달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함께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것은 물론, 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사진=서효림 인스타그램]

 

서효림은 SNS를 통해 김수미와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김수미는 방송을 통해 아들과 서효림의 열애를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결혼 얘기가 나온다면 사돈댁도 설득해보겠다"며 모녀 같은 친분을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서효림의 예비신랑이자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김수미가 속한 '나팔꽃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요리로 유명한 김수미를 내세워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내달 22일로 예정된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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