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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책임 통감한다" 공식 사과… '보니하니' 최영수 · 박동근 하차 조치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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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책임 통감한다" 공식 사과… '보니하니' 최영수 · 박동근 하차 조치 [공식입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12.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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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EBS가 최근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출연자의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이 가감 없이 방송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BS(사장 김명중)는 공식 사과문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사진=EBS 방송 화면 캡처]
[사진=EBS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사고를 인지한 즉시,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적 차원의 대책 및 이행 계획을 수립했다"며 "문제의 출연자 2명을 즉각 출연 정지시키고, 관련 콘텐츠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삭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제작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 전반을 엄중히 점검‧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EBS 측은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엄격하고 주의 깊게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며 "EBS를 믿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사진=EBS 홈페이지]
[사진=EBS 홈페이지]

 

앞서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출연자인 개그맨 최영수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 MC를 맡고 있는 버스터즈 채연(15)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가하는 장면, 그리고 개그맨 박동근이 채연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는 장면이 방송돼 논란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이들의 행동에 분노해 EBS 시청자 게시판에 출연자 하차와 공식 사과 요구를 요구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진상 규명를 촉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EBS 측은 지난 11일 "출연자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으나 박동근 성희롱과 욕설 논란까지 확산되자 공식 사과문을 통해 출연자 2명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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