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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32강 추첨, 잘츠부르크 황희찬 프랑크푸르트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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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32강 추첨, 잘츠부르크 황희찬 프랑크푸르트도 넘을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2.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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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 다음으로 ‘핫’한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23·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뒤로 하고 이젠 유로파리그 무대에 나선다. 다음 상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다.

잘츠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유로파리그 32강 추첨에서 프랑크푸르크의 상대가 됐다.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타쿠미와 함께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고 있는 황희찬이 프랑크푸르크를 상대로도 괴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잘츠부르크 황희찬(가운데)이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프랑크푸르크를 상대한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리버풀(잉글랜드), 나폴리(이탈리아)를 상대로도 강세를 보였다. 리버풀전에선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돌파를 허용하지 않았더 버질 반다이크를 완벽히 제쳐내며 골까지 터뜨렸고 나폴리전에도 칼리두 쿨리발리를 무너뜨렸다.

최근엔 울버햄튼(잉글랜드)의 뜨거운 관심까지 받고 있는 가운데 유로파리그에서 프랑크푸르크를 만나게 됐다.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 만큼 이번 유로파리그는 쇼케이스 성격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프랑크푸르트는 UEFA 랭킹 52위로 잘츠부르크(27위)에 비해 훨씬 낮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7위로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얻었지만 올 시즌엔 12위에 처져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3승 3패 조 2위로 시드팀인 잘츠부르크의 상대가 됐다.

 

16일 유로파리그 32강 추첨이 진행됐다. [사진=UEFA 홈페이지 캡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절대 강자 잘츠부르크는 이번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죽음의 조에 걸려 잘 싸우고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유로파리그 정상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이 탄탄하다.

황희찬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온 울버햄튼은 스페인 에스파뇰을 상대한다. 에스파뇰이 리그에서 20위로 부진에 빠져 있어 16강 진출을 노려볼만 하다.

지난 시즌 첼시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아스날(잉글랜드)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격돌한다. 리그에선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4패, 3위로 간신히 32강에 진출한 만큼 아스날의우위가 예상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상대하고 인터밀란(이탈리아)은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 16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은 내년 2월 21일, 2차전은 27일과 28일에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16강전은 3월 13일과 19일 진행된다. 8강전은 4월 10일과 17일, 준결승은 5월 1일과 8일, 결승전은 5월 28일 폴란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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