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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문체부 스포츠산업대상 거머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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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문체부 스포츠산업대상 거머쥔 배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12.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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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로야구단 KT 위즈가 스포츠산업 대상을 거머쥐었다. 간판스타 강백호가 유태열 대표이사와 함께 시상식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KT 위즈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상금은 1000만 원.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어워즈다.

강백호(왼쪽부터), 이영열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유태열 KT스포츠 사장. [사진=KT 위즈 제공]

문체부는 “수원 KT위즈파크를 스마트 스타디움으로 구축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위잽(wizzap)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를 선도했다”고 KT 위즈를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KT는 로봇을 활용한 무인시구, 팬들의 티켓 예매부터 발권, 입장까지의 절차 간소화, 위즈파크 내 식음료(F&B) 매장 편의성 증대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법으로 스포츠산업 진흥에 이바지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정보통신, IT에 강한 그룹의 역량을 십분 활용했다는 평가다.

또한 실감형 미디어 ‘KT 5G 프로야구 라이브’ 서비스로 야구장을 찾지 않은 팬들에게 직접 보는 것과 다름없는 실시간 영상과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지향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연착륙시켜 관중현황을 파악하고 소비 행동패턴까지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전국 원정마법사 운영부터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연고지역 초중학생 직업체험 실시, 세계 최초 야구장 물놀이 축제인 워터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눈에 띄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KBO리그 구장 최초로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GIGA loT Air Map)도 설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도 전개했다.

KT 위즈의 이 같은 활동은 다른 종목에도 영향을 끼쳤다. 지난 6월 프로농구연맹은 2019 KBL 컨퍼런스에 강신혁 KT 위즈 마케팅 팀장을 초청했다. 농구계 관계자들은 KT의 ‘스마트 경기장을 활용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경청하고 실무에 적용할 방법을 궁리했다.

최고 권위의 상을 품은 유태열 KT스포츠 사장은 “KT 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와 스포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팬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KT의 홈구장 수원 KT위즈파크. 국내 스마트 스타디움의 표본과 같은 장소다. [사진=KT 위즈 제공]

국무총리 표창(최우수상)은 초경량 고강도 텐트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을 개발하고 세계유명브랜드 텐트에 텐트풀을 공급하는 등 자체개발 능력 강화에 힘쓴 동아알루미늄이 받았다.

렉스코와 아피스(이상 우수상), 프로축구단 대구FC(우수 프로스포츠단)와 경북 문경시(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장관 표창(우수상) 영예를 누렸다.

렉스코는 피트니스 기구 개발·제조·판매 등 사업을 확장하던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한 러닝머신을 개발했다. 스핀바이크를 출시했고 해외 주요 국가별 독점 대리점을 통한 효율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을 확대했다.

아피스는 낚시 받침틀용 낚시 받침대, 받침구 등 특허 실용신안 등록된 신제품을 개발했다. 상표 등록이 완료된 민물 낚시대인 ‘천년지기’, ‘천년지기 골드’를 출시해 중국 등에 수출을 추진했다.

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포레스트 아레나)을 개장하고 캐릭터 ‘리카’를 비롯한 대구FC 특유의 응원법을 개발했다. 아이템 데이와 학교 대상 축구클리닉·진로교육 실시, 재정후원을 위한 ‘엔젤클럽’ 운영했다.

지자체 문경은 각종 체육대회를 50개 이상 개최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연계하여 전지훈련(근대5종, 럭비, 탁구 등)도 대거 유치했다. 지역주민 체육교류활동 ‘통통데이’를 실시했고 초중고 꿈나무 학교체육을 활성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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