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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송유진 시선집중, 컬스데이-팀킴 인기 이어받을까 [코리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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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송유진 시선집중, 컬스데이-팀킴 인기 이어받을까 [코리아리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1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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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올림픽 시즌도 아닌데 때 아닌 컬링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건 바로 새로운 컬링 스타 송유진(20·경북체육회)이다.

송유진은 23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 믹스더블(혼성 듀오)에 전재익과 함께 경북체육회B로 나서 현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A(성유진‧장혜지)를 8-5로 꺾었다.

눈에 띄는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국가대표를 잡아낸 송유진에게 눈길이 쏠리는 건 당연한 이치였다.

 

컬링 송유진이 23일 경북체육회B팀으로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 믹스더블에 나서 스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송유진의 경기 장면을 담은 사진이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그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경기도청이 ‘컬스데이(컬링+걸스데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컬링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면 지난해 평창 올림픽에선 ‘영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경북체육회 ‘팀 킴’이 컬링 열풍을 이끌어 냈다.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 강호들을 물리치며 은메달 신화를 이룩한 팀킴은 올림픽 이후에도 광고 촬영과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인기를 구가했다.

평소 같았으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 질만하기도 했지만 이들을 지도하던 김경두 일가의 갑질 의혹과 맞서 싸우며 관심은 지난해 내내 이어졌다. 결국 훈련과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고 꾸준히 이어진 관심은 컬링 보급화와 코리아 컬링리그 창설까지 이어졌다.

 

국가대표 경북체육회A를 잡아내고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송유진.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중계화면 캡처]

 

여기에 MBC스포츠플러스가 컬링리그 중계에 가담하며 최고의 환경이 만들어졌다.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송유진이 주목받을 수 있는 것도 이러한 환경이 조성돼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미녀 컬링 스타는 송유진뿐 아니다. 컬링 대표주자 팀 킴과 함께 지난해 그들에도 밀리지 않으며 두각을 보인 경기도청 쌍둥이 자매 설예은·설예지 등과 리틀 팀킴춘천시청 김민지, 김혜린 등 또한 뛰어난 실력과 함께 빼어난 외모를 갖춘 이들이 많아 컬링의 부흥을 기대케 만든다.

코리아 컬링리그는 내년 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남자부, 9시부터 여자부 경기가 펼쳐지고 중계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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