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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 주진모 측, "유포 시 강경 대응"… 삼성전자 "클라우드 문제 아냐"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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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 주진모 측, "유포 시 강경 대응"… 삼성전자 "클라우드 문제 아냐" 해명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1.1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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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주진모 측이 최근 불거진 휴대폰 해킹 피해 추정 메시지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진모 해킹 건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메시지에는 연예인 A씨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담겨 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서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호소한 만큼 주진모 휴대폰 해킹 내용으로 추정하는 이들이 많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와 관련해 주진모 측은 "최근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소속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알려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다. 현재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관련 내용을 어떠한 경로라도 재배포 및 가공 후 유포 시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주진모 소속사 측은 "주진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며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

이어 경찰은 지난 8일 "몇몇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생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아울러 디스패치는 같은 날 주진모 등 연예인 해킹 사건 관련을 보도하면서 갤럭시 클라우드를 통한 해킹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해당 언론 내용은 삼성 갤럭시폰 또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킹을 당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용자의 계정이 외부에서 유출된 후 도용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아이디,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는다면 개인정보보호 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이중 보안 설정을 당부했다.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음에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주진모 휴대폰 해킹 피해에 대한 진실이 향후 밝혀질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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