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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얼라이브, 모바일게임 최초 배틀로얄 MMORPG 등장이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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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스틸얼라이브, 모바일게임 최초 배틀로얄 MMORPG 등장이로소이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01.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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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선영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A3: 스틸얼라이브(A3: STILL ALIVE, 개발사 이데아게임즈)’를 소개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배틀로얄과 MMORPG의 융합을 시도한 만큼 2020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앞서 지난해 열린 지스타에서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언급한 ‘융합 장르 게임’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은 것.

넷마블은 22일 이 같은 ‘A3: 스틸얼라이브’를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중구 용산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엔 권영식 넷마블 대표, 장중선 넷마블 사업본부장, 권민관 이데아게임즈 대표, 홍광민 이데아게임즈 개발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용산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용산 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권영식 대표의 경우 2018년 10월 ‘블러드앤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1년 3개월 만에 기자들과 마주했다. 넷마블이 그만큼 이번 신작 A3: 스틸얼라이브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으로 읽힌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못 비장한 분위기를 풍겼던 것도 이 때문이다.

오전 11시 05분 권영식 대표의 환영사로 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권 대표는 “넷마블이 융합 장르(배틀로얄+MMORPG)로 다시 한번 게임 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개발사 이데아게임즈의 탄탄한 게임성과 그간 넷마블이 축적해온 노하우를 집결해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넷마블은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A3: 스틸얼라이브의 세계관과 총 5개 캐릭터, 무차별 프리 PK(대인전) 암흑출몰 설명을 담은 영상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오전 11시 21분 홍광민 이데아게임즈 개발총괄이 A3: 스틸얼라이브 게임 소개를 시작했다.

홍 개발총괄은 “A3: 스틸얼라이브는 모바일 MMORPG와 배틀로얄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재미를 따로 또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홍 게임총괄은 “이 게임에서는 광전사, 수호기사, 마법사, 암살자, 궁수 등 각양각색 특징을 지닌 총 5종의 클래스와 대규모 필드 및 다양한 파티 던전을 통해 MMORPG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와 성장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공격·방어·지원형 등의 특색을 지닌 소환수의 완벽 진화 소울링커(용병시스템)와 동 시간 전체 필드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이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A3: 스틸얼라이브의 경우 게임 내 배틀로얄 콘텐츠인 ‘30인 배틀로얄’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숨 막히는 경쟁과 극한의 생존감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오직 전략·컨트롤만으로 대결하며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의 생존결과에 따라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 넷마블의 설명이다.

22일 열린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사진=넷마블 제공]
22일 열린 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사진=넷마블 제공]

한편, 넷마블은 이날 자사 게임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선 금일부터 A3: 스틸얼라이브의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오는 3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전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3년-120명. 그동안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 개발에 들어간 시간과 인력이다.

넷마블의 이 같은 심혈을 기울인 A3: 스틸얼라이브가 배틀로얄-MMORPG 융합 시너지 효과를 얼마나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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