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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체제' 빅톤, 내달 9일 컴백 확정… 대세 행보 박차 [Q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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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체제' 빅톤, 내달 9일 컴백 확정… 대세 행보 박차 [Q트랙]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0.02.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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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한승우 합류와 함께 컴백을 확정짓고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빅톤이 오는 3월 9일 미니 6집 '컨티뉴어스(CONTINUOUS)' 발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톤은 지난 11월 6인 체제 음반 '노스텔지어(nostalgia)'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17일 0시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앨범명 'CONTINUOUS'와 발매일자가 쓰인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이번 컴백은 2월 초 빅톤 합류 소식을 전한 엑스원 출신 한승우 포함 7인 체제 활동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빅톤의 7인 체제 음반은 첫 싱글 '오월애(俉月哀)' 이후 1년 10개월여 만이다.

빅톤은 지난 2016년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로 데뷔해 뒤이어 2017년 3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레디(READY)', 8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에 이어 데뷔 1주년에 발매한 ‘프롬 빅톤(From. VICTON)', 그리고 2018년 5월에 발매한 싱글 ’오월애‘까지 4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쉴 틈 없이 활동했다.

멤버 한승우와 최병찬의 엠넷 '프로듀스 X 101' 참가 이후 그룹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3년간 노력 끝에 급격한 성장을 이룬 빅톤은 그룹의 화려한 제 2막을 열었다.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톤은 미니 5집 '노스텔지어(nostalgia)'로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고,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달라진 위상을 입증했다. '그리운 밤' 활동 이후 6개 도시에서 1만 5천여 관객을 동원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와 올초 첫 국내 단독 콘서트까지 성료하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작 '그리운 밤'의 연장선에 놓인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빅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빅톤 멤버들이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룹을 재정비하며 더욱 강력하게 돌아오는 빅톤이 2020년 한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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