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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VS 모태범, 뭉쳐야찬다(뭉찬) '괴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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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VS 모태범, 뭉쳐야찬다(뭉찬) '괴물' 격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0.04.23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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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모태범(31) VS 윤성빈(26).

한국체육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겨울종목 레전드 둘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은 오는 26일 밤 9시 JTBC에서 방영되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 특별 게스트이자 용병으로 출연한다.

윤성빈(왼쪽)과 모태범. [사진=JTBC '뭉쳐야찬다' 캡처]

이에 따라 한국인 최초 설상종목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2018 평창) 윤성빈과 스피드스케이팅 첫 금메달리스트(2010 밴쿠버) 모태범이 벌일 ‘세기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켈레톤도, 빙속도 폭발적인 하체 힘을 필요로 한다. 둘은 ‘괴물’이다. 스케이트를 착용한 모태범의 현역 시절 최고 스피드는 시속 56.9㎞였다. 윤성빈은 푸시업(팔굽혀펴기) 1000개, 240㎏짜리 역기 들고 스쿼트를 평소 훈련으로 한다. 허벅지 둘레가 무려 65㎝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어쩌다FC’ 멤버들은 허벅지 싸움을 부추긴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성빈은 목에 핏대를 세우고 공격하고, 모태범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수비한다고. 한국체육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둘의 혈전이 기대된다.

파워 하면 빠질 수 없는 ‘야구 전설’ 양준혁과 ‘테니스 황제’ 이형택도 윤성빈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후문이다. 

'어쩌다FC' 멤버들과 허벅지 씨름하는 윤성빈. [사진='뭉쳐야찬다' 제공]

현역인 윤성빈이 과연 얼마나 빼어난 축구 실력을 보일지도 초미의 관심사. "톱3에 들 것 같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윤성빈이 수줍게 긍정하는 모습이 지난 19일 예고편에서 공개됐다. 

100m를 11초 초반대로 끊고, 서전트 점프(수직 점프) 기록이 100㎝가 넘는 운동능력 최상급 윤성빈이 생활체육 조기축구계에서 뛰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자못 흥미롭다.

예고에서 윤성빈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을 쫓는 장면이 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안정환 감독이 “시즌 끝났다고? 계속 나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와 더욱 기대감을 키운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이형택, 김동현, 김요한, 모태범, 박태환 등 스포츠계를 평정했던 슈퍼스타들이 모여 축구하는 예능 ‘뭉찬’에는 그간 이원희, 조준호, 김재엽(이상 유도), 이충희(농구), 이종범(야구) 등이 용병으로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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