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빅스(VIXX)의 엔과 레드벨벳 예리가 '음악중심' MC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음악방송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엔과 예리는 새로운 MC로 합류해 첫 방송을 했다. 두 사람은 기존 엠씨 샤이니 민호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엔은 생방송 진행에도 능숙한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그는 여러 음악 프로그램의 스페셜 MC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여유있고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였다.
예리는 지난 3월 레드벨벳에 새 멤버로 합류한 신인이다. 밝고 통통 튀는 모습으로 방송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엔은 SBS 파워 FM ‘VIXX N K-Pop’의 고정 DJ로도 출연한다. 소속그룹 빅스는 지난 2월 리메이크곡 '이별공식'으로 활동했다. 멤버 켄은 오는 6월 시작하는 뮤지컬 '체스'의 '아나톨리' 역으로 최근 발탁되기도 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고 활동했으며 멤버 아이린이 KBS 2TV '뮤직뱅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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