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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 '#THANKS2_U' 특별한 덕분에 캠페인 [SQ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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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 '#THANKS2_U' 특별한 덕분에 캠페인 [SQ현장메모]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0.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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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지난해 박공원 단장 체제에서 사회공헌활동(CSR) 300여건을 목표로 내걸고 지역사회와 소통 및 상생에 앞장섰던 K리그2(프로축구 2부) 서울 이랜드FC가 홈경기를 맞아 의미 있는 ‘덕분에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랜드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경남FC와 2020 하나원큐 K리그2 2라운드 첫 홈경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서울에서 성대하게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여파로 홈구장을 마음껏 사용하지 못했던 그들은 올해 다시 찾은 안방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 앞서 특별한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무관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빈 1층 좌석을 활용해 ‘#THANKS2_U’라는 카드섹션을 설치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K리그 개막을 손꼽아 기다린 팬들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다.

[잠실=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이랜드FC가 2020 K리그2 홈 개막전을 맞아 특별한 '덕분에' 캠페인을 준비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축구가 멈춰있던 때 K리그가 기지개를 켤 수 있었던 건 수 많은 의료진의 밤낮 없던 희생과 봉사 정신, 그리고 범국민적으로 동참했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덕이었다. 그 덕분에 K리그는 글로벌한 관심을 받으며 주가를 높일 수 있었다.

이는 또 타 리그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축구 리그를 여는 본보기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럽 5대리그 등이 가입한 '월드리그포럼'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후 K리그의 단계별 대응 과정을 소개하고 리그 운영에 대비해 제작한 매뉴얼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더불어 이랜드는 이날 경기장을 방문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홈 첫 골을 맞춰라’ 등 다양한 ‘집관(집에서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하나되는 순간, 우리는 누구보다 강하다’, ‘잊지 말자, 난 서울 이랜드FC 선수다!’, ‘상민아 꽃길만 걷자’ 등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와 현수막으로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팬들의 마음이 선수들에게 닿길 바랐다.

한편 이날 이랜드와 경남 간 매치업은 나란히 프로 데뷔 첫 승을 노리는 정정용 이랜드 감독과 설기현 경남 감독의 지략 대결로 큰 관심이 모아진다.

정정용 감독은 “팬들을 위해 재밌는 축구,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팬들이 저마다 공간에서 함께 뛰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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