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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 김연경, 터키생활 끝 다시 중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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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만료' 김연경, 터키생활 끝 다시 중국행?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0.05.2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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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김연경(32)이 터키 생활을 마쳤다. 아직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기에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로선 중국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2일 “김연경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엑자시바시 구단과는 상호 합의 과정을 거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2번째 생활을 마친 김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터키리그가 조기에 종료하는 바람에 지난달부터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차차 다음 시즌에 뛸 팀에 대해서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경이 22일 터킷 엑자시바시와 계약이 마무리됐다. 다음 시즌 중국과 유럽 등 진출을 위해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2005년 인천 흥국생명에 입단해 이른 시간에 V리그를 정복한 김연경은 일본을 거친 뒤 2011년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며 처음 터키 배구를 경험했다.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김연경은 중국을 거쳐 2018년 5월 다시 터키로 향했다. 엑자시바시 비트라.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은 두 차례 터키 슈퍼컵 우승과 한 차례 컵 대회 우승,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챔피언십 동메달(2018년)과 은메달(2019) 획득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고 2019~2020시즌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아쉽지만) 월드스타 김연경과 결별하기로 했다”며 “김연경이 건강하게 남은 선수 인생을 펼쳤으면 한다”고 축복을 빌었다.

라이언앳에 따르면 김연경 역시 “좋은 추억을 만들고 2년간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 관계자 및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개인훈련과 함께 유튜브 채널 콘텐츠와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과 박명수가 튀긴 치킨을 판매하는 아르바이트생 역할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더불어 다음 행선지를 두고 중국과 유럽 등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 또한 변수가 될 수 있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 다만 중국과 유럽 내에선 김연경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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