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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여자친구, Apple을 쥔 청량 마녀들의 치명적 컴백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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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여자친구, Apple을 쥔 청량 마녀들의 치명적 컴백 무대
  • 손힘찬 기자
  • 승인 2020.07.13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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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ㆍ사진 손힘찬 기자] 13일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지난 2월 발매했던 '回:LABYRINTH'이후 5개월여 만에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回:Song of the Sirens'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청순'과 '아련'을 벗어나 '청량 마녀'란 콘셉트로 유혹 앞에 선 위태로운 소녀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비주얼과 안무 스타일에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고 또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방시혁 프로듀스와 함께 멤버들은 곡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해 음악적 변화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려 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한 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여자친구의 첫 무대는 어떠했을지 자세히 살펴보자.

그리스 신화 속 여신들의 모습처럼 차려입은 여자친구의 신곡 'Apple'의 무대는 

강렬한 메이크업이 시선을 먼저 사로잡은 후 과감하면서도 절제된 안무가 유난히 돋보였던 첫 무대였다. 

청순하지만 격정적인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로 세련된 변신을 감행한 걸그룹 여자친구.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깊은 고민을 끝마친 돌아온 여자친구의 음악을 대중은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를 갖게 한 컴백 쇼케이스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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