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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원 지킨 정훈, K리그 클래식 10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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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중원 지킨 정훈, K리그 클래식 10R MVP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5.1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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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 9라운드 이어 공격수 위클리 베스트…인천 김동석도 미드필더 부문 선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전북 현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정훈이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정훈은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가담, 정확한 패스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위클리 베스트 MVP로 뽑혔다.

10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에 2-1 승리를 거둔 전북에서 4명의 위클리 베스트를 배출하며 올 시즌 K리그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다.

▲ 전북 현대 정훈이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2015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9라운드 MVP였던 에두는 공격수 부문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고 김형일도 수비수 부문에서 두 라운드 연속 위클리 베스트에 뽑혔다. 부상 복구와 함께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인 최철순 역시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히카르도(성남)는 에두와 함께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이 포함됐고 제주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김동석(인천)은 고명진(서울), 문창진(포항), 정훈과 함께 미드필더 부문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됐다.

조성진(수원 삼성)과 차두리(FC 서울)은 수비수 부문, 정성룡(수원)은 골키퍼 부문 위클리 베스트에 뽑혔다.

▲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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