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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부회장, 대한야구협회 새 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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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부회장, 대한야구협회 새 수장 선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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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 회장직무대행 한표차로 제쳐, 임기는 2017년 2월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대한야구협회가 새 수장을 맞았다. 박상희 부회장이 아마추어 야구를 총괄 지휘한다.

대한야구협회(KBA)는 12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2015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상희 부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부회장은 김종업 회장직무대행을 10-9 한표차로 제쳤다. 임기는 2017년 2월까지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월 이병석 전 회장의 사임으로 인해 치러졌다. 2년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 전 회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KBA는 지난달 21일 협회 홈페이지에 사전 공고를 통해 회장 선거를 공표했고 23일부터 닷새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야구협회 대의원 17명, 한국리틀연맹과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2명 등 19명이 선거인단으로 나섰다.

박상희 부회장은 지난 2년간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중소기업진흥회 회장, 새누리당 재정위원장, 미주금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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