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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20대, 임시공휴일 국내여행 선호… 테마는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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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20대, 임시공휴일 국내여행 선호… 테마는 '힐링'"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0.08.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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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임시공휴일 연휴를 맞는 20대의 선택은 ‘국내 힐링 여행’이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깜짝 연휴 동안 20대 여행객은 연인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종합숙박·모바일티켓 플랫폼 여기어때는 "조사에 따르면, 20대 앱 이용자의 72%는 이달 15일부터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에 국내여행을 떠나겠다고 설문에 응답했다"며 "긴 장마가 끝나가자, 미뤘던 여름 여행을 이번 연휴를 맞아 준비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오픈서베이를 활용해 임시공휴일 연휴 기간의 여행 수요를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조사했다"며 "앱 회원 2025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20대 응답자는 1068명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여행 테마는 ‘힐링’이다. 20대 설문참여자는 ‘힐링/휴식을 취하기 위해’(58%)를 첫손에 꼽아, 최근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통해 회복의 시간을 갖겠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30~60대 응답자가 ‘임시공휴일이 생겨서’라는 시간적 여유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과 뚜렷한 차이가 있다.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깜짝 연휴 동안 20대 여행객은 연인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20대가 선호하는 숙소 또한 '호캉스', '펜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리조트'(42%)와 '펜션/풀빌라'(32%)로 나타나, 조용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20대는 최근 대학교의 비대면 강의가 보편화 되는 등 일상이 가장 크게 변화한 세대로 꼽힌다"며 "주말을 낀 연휴가 생기자 힐링과 휴식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차로 닿을 수 있는 ‘강릉/속초’(17%)와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통영/남해’(15%)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로 선택됐고, ‘부산’으로 여행을 간다는 응답도 13%에 달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해변을 중심으로 20대의 관심이 몰렸다. 

여행을 함께 떠나는 사람은 ‘연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여행 기간은 1박 2일은 57%, 2박 3일은 28%, 3박 4일 이상을 떠나는 응답 비중이 7%에 달해, 당일여행보다 숙박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을 반영한 조사 결과도 눈길을 끈다. 20대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위생/청결(57%)’을 선택해,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는 이같은 20대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탈위생솔루션 제공 기업 세스코와 함께 전국 2000여개 ‘청결숙소’를 앱에서 소개하며, 호텔/리조트부터 펜션/캠핑, 모텔,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모든 숙소 카테고리의 청결 숙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각 상품 페이지에는 '세스코 멤버스 마크'를 표시해 청결 숙소 여부를 안내한다.

또한, 8월 깜짝 황금연휴를 보내는 여행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름여행 숙박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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